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국회 토론회에 참석하고 기자들과 소통하는 등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에 대해 "해석은 자유"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국민안전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
국회에 파견 나와 근무하는 군 관계자가, 12·3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국회 길을 안내해 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 출석한 양재응 국방부 ...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수사기록을 헌법재판소에 보낸 것에 반발해 김 전 장관 측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김 전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수사기록 송부처분 ...
문재인 정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 아니"라며 "이재명 대표가 함부로 바꿀 수 없는 문제"라고 이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인권과 평화, 성장과 복지의 ...
"미국, 일본 등 주요 경제국들의 반도체 첨단 인력들은 근로시간 제약 없이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은 반도체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현재의 근로시간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오는 25일 종결키로 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탄핵돼야 한다는 응답이 60%에 이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
"어? 왜 이리 빨리 왔어요. 아이고 얼마나 고생입니까." "힘들죠. 뭐 총선 과정에서 일들이 저한테는 모진 기억이고 모진 기억과 관련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웃는 얼굴로 맞이할 수 있게 된 걸 다행이라 생각하고요. 국민이 계속 걱정하시는데, 걱정과 불안 떨쳐내고 내란 추종세력 재집권 저지하는 데 힘을 합쳐야 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손 내밀고 ...
윤석열 대통령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해를 직접 지시한 정황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달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전후해 윤 대통령과 김 차장이 미국 ...
마블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온 안병희 씨가 경찰서에 난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경찰서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에 진입하려 한 혐의로 40대 남성인 안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안 씨는 경찰서로 찾아와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
민주당이 2030세대에게 다가가려면 운동권 정당이라는 꼬리표는 이제 그만 떼버려야 함. 결별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권 출신들이 이젠 민주당의 기득권이 되어 버려서 툭하면 자기네 지분을 요구해. 그동안 오래 해 먹었잖아. 진보좌파라는 이념에 매몰되지 말고 이제 그만 외연을 확장해야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원천희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서울 용산구에 있는 원 본부장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계엄 사건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 본부장은 계엄 선포 전날인 지난해 12월 2일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문상호 당시 정보사령관 ...
어제 헌재 변론에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이른바 홍장원 메모를 깎아내리는 데 주력했지만, 체포지시와 명단의 실체는 더 뚜렷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탄핵 심판 중 유일하게 두 ...